전시정보

전시전경

Signac, Paul, La rochelle
1912 oil on canvas
Johannesburg Art Gallery, Republic of South Africa

Rossetti, Dante Gabriel Regina Cordium
1860 oil on panel
Johannesburg Art Gallery, Republic of South Africa

Seghers, Daniel Flower in a vase
pre-1661 oil on oak panel,
Johannesburg Art Gallery, Republic of South Africa

			20만 관객 사로잡은 명화展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울 첫 선
 
- 143점의 명화로 서양 미술사의 거장들과 만나는 기회
- 남아프리카의 ‘이건희 컬렉션’,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소장품 서울에서 최초 공개
- 5월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개막

서양미술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명화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가 오는 5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Johannesburg Art Gallery, JAG)의 소장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피카소, 앤디 워홀 등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 89인의 작품 총 143점이 소개됩니다.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부터 20세기 컨템포러리 아트까지, 총 9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시대별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명화 전시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합니다.

서양미술사 400년을 아우르는 대규모 명화 전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가 오는 5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 전시는 경주, 부산, 제주를 거치며 누적 20만 명의 관객을 매료시킨 화제의 전시로, 서울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Johannesburg Art Gallery)의 소장품으로 구성되었다. ‘서양 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라는 주제로 구성된 본 전시는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피카소, 워홀 등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 89인의 작품 총 143점을 시대별로 선보인다.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는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을 꿈꾼 여성 컬렉터, 플로렌스 필립스 여사(Florence, Lady Phillips)의 열정으로 설립된 미술관으로, 그가 평생 수집한 작품과 남편 리오넬 필립스(Lionel Phillips)의 후원으로 탄생한 의미 있는 공공 미술관이다. 이는 한 개인의 컬렉터십이 국가 대표 미술관을 탄생시킨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주목받는다.
 
전시의 구성은 서양 미술의 흐름을 시대별로 체계적으로 따라가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미술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 혁명까지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20세기 컨템포러리 아트 등 총 9개의 시대별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의 총괄 큐레이터이자 19~20세기 유럽 미술사를 연구해온 미술사학자이기도 한 시모나 바르톨레나(Simona Bartolena)는 "이번 전시가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서양 미술의 흐름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명화 전시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들이 미술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삶 속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5월의 광화문광장에서 특별한 전시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및 제공: 아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