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서양화 개인전임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서양화의 영역과 재료사용법을 넓히는데 있음 풍암의 작품세계는 정물과 풍경 그리고 인물과 같이 자연스레 관찰할 수 있는 평범한 대상들이지만 특이한 점은 그 화면은 두꺼운 마티에르로 굳건한 구조적인 맛을 내고 있다는 것임 작품 “붓꽃”은 캔버스 면에 순수한 오일을 칠하고 덧칠하고를 반복하여 0.4CM 두께로 만들어 질감을 실험한 작품이며 작품 “모녀”는 화가들이 색채를 다룰 때 VIRIDIAN(그린계통)은 부담스러 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인물화인데도 불구하고 화면 전체를 VIRIDIAN 화 했으나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고 ‘세월의 흔적’은 자연과의 교감을 담백하면서도 자연의 숭고하고 심오한 이미지를 자신의 내면의 세계로 재 구성해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있음. 이렇듯 풍암선생이 이번에 선 보인 50여점의 작품은 여러 장르에서 화면 에 복합적인 공간구조와 구상과 추상의 공존, 화면내의 이질성과 공존성, 복합성, 절충성이 맞물리는 영역에서 새롭게 도전하고 있음. 대표 연락처 : phg4854@hanmail.net (출처 = 중랑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