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관찰자 Observer
Exhibition Poster
기간| 2022.12.16 - 2022.12.31
시간| 12:00 - 19:00
장소| 로이갤러리 압구정/서울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24-6
휴관| 월요일, 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512-9404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영우, 단스, 박초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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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장소 : 로이갤러리 압구정 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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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일궈낸 도시라는 문명, 그보다 오래전부터 인류를 보듬어준 자연, 이 모든 환경의 경험을 토대로 상상해보는 미래의 모습까지, 관찰자는 부지런하게 자기 몸으로 관찰할 수 있는 세상을 향유한다. 관찰자는 관찰이란 행위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언어로 관찰 일지를 기록하게 된다. 그 언어가 시각 언어가 될 때, 우리는 그를 예술가라 부르기도 한다.

예술가는 관찰하고 느끼며 표현하는 사람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둘러싼 외연들을 관찰하고 그 속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느낀다. 이러한 에너지를 자신만의 시각적 표현으로 완연하게 나타내며 자신의 머릿속에 펼쳐졌던 새로운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박초혜는 현존하는 존재 중 가장 오래되고 큰 존재인 자연의 존재 방식을 탐구하고 그 에너지를 붓의 방향으로 나타낸다. 김영우는 자신을 둘러싼 도시의 시각적 단상과 에너지의 흐름을 느끼고 가장 직관적인 표현으로 캔버스에 담아낸다. 단스는 자신이 상상하는 디스토피아적 세계 속에서 홀로 남은 가상의 존재를 표현한다.

이처럼 예술가의 시각언어로 표현된 관찰 일지는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나타나고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을 보다 확장된 시각으로 향유하게 만든다. 수많은 기록과 일지가 범람하는 요즘, 그들의 해석을 그대로 흡수하지 않고 예술가의 관찰일지를 감상하며 오늘 경험한 당신의 하루 단상을 예술가처럼 향유하고 돌아보는 계기를 만드는 건 어떨까.

(출처 = 로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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