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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김혜란 : 스토리오브제 & 메타-워리돌 프로젝트 (온라인 동시)
Exhibition Poster
기간| 2022.11.02 - 2022.11.16
시간| 10:00 - 18:00
장소| 중랑아트센터/서울
주소| 서울 중랑구 상봉동 500/이노시티C동 B2F
휴관| 일, 월, 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407-6541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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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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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으로써의 질서를 만들어 새로운 세계를 이루어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본 전시에서는  기계학습 데이터를 재료로 하는 예술창작 방식을 활용한 대표적인 3개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2019년 이미지 기계학습을 3D프린팅 오브제에 결합한 「스토리 오브제」 프로젝트 와 2021년 스토리와 문학생성알고리즘(GPT-3)을 활용한 「제너러티브 스토리 오브제 플랫폼」 , 그리고 2022년 메타버스 기반 이미지&스토리 창작 플랫폼인 「메타-워리돌」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본인의 작업은 자동기술적 드로잉과 영상 매체를 활용하여 현실에 없는 형상이나 움직임을 가상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에 영감을 받아왔다. 정지된 이미지들 속에 암시된 움직임을 영상으로 재현해내거나 도상(icon)기호들에서 연상되는 상황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작업들도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었다. 이렇게 '가상 virtual' 이라는 표현은 공상과학소설에 나오거나 특정 기술을 칭하는 용어로 해석되기 쉽지만 보다 넓은 의미로 활용될 수 있었다.
    
    I. 
    「스토리오브제」 작업 역시 자동기술적 드로잉으로 만들어진 형태들을 활용하여 이들을 3차원 공간속의 구체적 형태로 발전시키고 실제 조형물로 출력하는 과정을 거쳐 제작하였다. 「스토리 오브제」라는 제목은 시각예술에서의 콜라주 기법처럼 단일한 것이 아닌 복수의 형상을 한몸에 가지고 있고 그 개별적인 형태가 모여 하나의 스토리를 지닌 입체적 사물이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조형물로도 전시되지만 이미지 기계학습을 통해 카메라로 해당 오브제를 인식시키면 애니메이션과 수토리가 스크린 속에 자동생성 되도록 하였다. 이 애니메이션과 스토리는 스토리오브제 안에 들어 있는 여러 형태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II.
    「제너러티브 스토리 오브제 플랫폼」 에서는 스토리 생성에 더 주안점을 두고 하나의 스토리가 진화해가는 과정을 가상현실의 공간탐험이라는 방식과 결합하였다. 기계학습 데이터를 재료로 하는 예술창작 방식과 생성문학알고리즘(GPT-3)을 활용하여 사물(私物) 속에 내재 된 사람들의 기억을 가상환경이라는 극장 속에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창작플랫폼의 개발을 목표로 한 것이였다. 본 작품속에서 개인들의 사물은 대표 아이콘의 형태로 등장하며 이들을 클릭하면 학습된 스토리가 생성되고 관련된 애니메이션이 플레이되는 형식으로 제작하였다.
    
    III.
    「메타-워리돌Meta- Worry Doll」 은 자동화 된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창작시스템을 통칭하는 명칭이다. 개념적으로 아날로그적인 ‘걱정인형’과 가상세계의 ‘아바타’를 결합시킨 것이다.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Decentraland기반 자체개발 플랫폼 by 제2의봄)전시는 관객들이 공간 속에 숨어있는 워리돌을 찾아 텍스트 입력을 통해 대화를 나누면 해당 내용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고 문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만든다. 관객들이 탐험을 마치면  저장된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시 이미지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따라 시각적인 창작물을 생성하고 이를 NFT 아트 플랫폼에 스토리와 함께 출판하게 된다. 참여자의 이메일로 결과물이 발송되어 본인의 참여가 어떤 아트워크를 생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른 참여자들의 결과물도 감상할 수 있다.
    
    - 메타버스 전시구성: 디센트럴랜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관객의 선택에 따라 도심속공원, 정글, 중세성곽, 서커스 4개의 공간중 한곳을  방문할 수 있다. 각 공간에는 5개의 스팟이 있는데. 공간과 사물을 기반으로 창작된 스토리가 있는 이 지점에 각각 도착하면 랜덤하게 디자인되어 생성된 워리돌(걱정인형) 이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질문을 하며 이에 따라 사물과 인터랙션을 하거나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관객이 답하는 내용은 데이터베이스에 텍스트로 쌓여 공간탐험을 마친 후 새로운 이미지 창작물을 생성하게 된다.
    
    - 오프라인 전시구성: 실제 전시공간에서는 스토리 오브제 조각물들을 전시하고 이들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힘을 빌어 생성하는 스토리들을 텍스트 애니메이션 형태로 전시한다.
    
    
    글 | 김혜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한국영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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