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2022-10-26 - 202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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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10:00 - 18:00 |
| 장소| | 지 갤러리(g.gallery)/서울 |
| 주소| | 서울 강남구 청담동 62-35/제이에스하우스 B1 |
| 휴관| | 일요일 |
| 관람료| | 무료 |
| 전화번호| | 02-790-4921 |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 작가| |
김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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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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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G Gallery는 2019년 부터 신진작가를 위한 프로그램 Great Exhibition을 운영하고 있다. 허수연 , 조재에 이어 2022년 Great Exhibition 작가로 선정된 김상소는 ‘회화’라는 매체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회화의 구성요소에 대한 탐구와 실험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조형예술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XXXX_XXX_XXXX_XX’전은 특정 소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 서사가 전개된다. 소설 속의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표시된 맵이 갤러리에 배치되고, 관객들은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을 하듯 주어진 맵을 따라 갤러리 공간을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한다. 갤러리 공간에는 회화뿐만 아니라, 사운드, 벽화를 통해 소설 속 이야기에 관한 조각난 정보가 제시되고, 관객은 서로 다른 정보를 분석하고 엮어내며 물리적인 회화를 경험한다. 소설 속의 가상의 이야기가 작가를 통해 회화로 물질화 되고, 다시 이 물질화 된 회화의 경험을 통해 관객은 다시 소설 속 가상의 공간으로 이동한다. 팬데믹 이후의 변화된 시각예술환경은 회화라는 매체의 존재 위기를 불러왔다. 물질회화가 비물질화 되어 온라인 뷰잉룸에 전시되고, 기존의 제도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이미지가 디지털 공간에서 전시되고 유통된다. 회화의 종말을 암시하는 듯한 상황을 마주하며, 김상소 작가는 디지털 공간이 제공하던 비물질회화 경험을 반전시켜, 정반대의 과정을 실험한다. 이를 통해 물질회화의 신체경험은 가상의 디지털이 대체할 수 없는 물질회화만 가능성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신체경험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벽화, 물질 회화, 사운드, 맵 등 여러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이들의 복합적인 관계를 통해 감각은 다층적으로 쌓이며 풍부해진다. 작가는 회화가 사진, 영화와 같은 수 많은 이미지 중 하나의 존재라기 보다는 이들보다 선재한 존재로서 그 유일성, 역사성에 대해 고민하며, 고유한 회화의 영역과 앞으로 존재할 미래회화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고 있다. (출처 = g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