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안규철 개인전
기간| 2017.02.21 - 2017.03.31
시간| 10:00 - 18:00
장소| 국제갤러리/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소격동 59-1
휴관| 연중무휴
가격| 무료
문의| 02-735-8449
사이트| https://www.kukjegallery.com/
작가|
안규철

전시정보







  • 			국제갤러리는 2017년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규철의 개인전 《당신만을 위한 말》을 개최한다. 안규철은 일상적 오브제와 언어를 주요 매체로 사용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사물의 본성, 세계의 부조리와 모순을 마주하고, 이에 대해 사유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특유의 개념적 사고와 현실의 우회적 재현으로 개념미술 계보의 대표적 작가로 분류되어 왔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관심사를 추구하는 여러 개별적 작업을 병치시키는 방식으로 다양성이 공존하는 그의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당신만을 위한 말>이라는 작품제목이 부제로 붙은 이번 전시는 주로사물이 가진 원형을 유지하며, 최소한의 변형, 개입, 전환, 전치를 통해 작가가 새로운 의미를부여한설치, 회화, 드로잉, 오브제작업 등을 선보인다. 전시작품들은 일견그의 90년대 초 오브제 작업의 연장선 상에 있는 듯 보이지만,초기작업에서 자주등장한 일상적 사물보다 원이나 구(球), 직선처럼 근원적인 형태를 모티브로 한다. 예를 들어, 비정형적 형태의 설치작업 <당신만을 위한 말>(2017)은당신만을 위한 말을 받아들이는 블랙홀이자 독백의 공간으로,관객들에게 스스로의말을 만들어 살아가자는작가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 다른 설치작업<머무는 시간 I>(2017)은 나무로 만든 레일 위에 나무공이 굴러갈 수 있도록 만든 직선의 궤도이다.이 작품은 지형과 중력, 여러 우연이 공이 굴러갈 길과 속도를 정해주는 상황에서도 궤도를 따라 낮은 곳으로 임하기 위한 임무를 다하는 공처럼 우리 역시 끊임없이 나아가야 함을 나타내는 동시에, 자유 낙하로는 1초도 걸리지 않을 거리를 ‘머물며’ 도착하는 나무공으로 우리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대규모 설치작업 외에도 이번 전시는 안규철의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을 구상, 계획하는 드로잉이 작가의 특징적인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당신만을 위한 말》전을 위해 작가는 새로이 회화 작품을 제작하였다. <달을 그리는 법 II>(2017)은 12점으로 이루어진 회화 작품으로 실제 조명의 빛과 그려진 빛을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한 도전을 하면서 예측된 실패를 수용하는 작가의 태도를 보여준다. 또한 기존에 드로잉을 재현한 작업을 해온 것과 달리, 안규철은 이번 전시에 대형 설치작으로실현했던 작품을 다시 1/40 크기의 모형으로 만든 작품 <1,000명의 책>(2017) 등을 선보이며 그의 개념적 작업 방식에 층위를 더한다. 
    
    1955년에 서울에서 태어난 안규철은 1977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1987년까지 「계간미술」 기자로 활동하였다. 이후 1988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학교에입학, 1995년 학부 및 연구과정을 졸업하였고, 1997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작가의 주요 개인전으로는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안보이는 사랑의 나라》, 2014년 하이트컬렉션 《모든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2014), 2004년 로댕갤러리《49개의 방》등이 있다. 안규철은제9회 광주비엔날레(2012), 독일 프랑크푸르트 쿤스트페어라인 전시《Parallel Life》 (2005) 등 다수의 국내외 그룹전에 참여하였고, 저술활동을 하며 『아홉 마리 금붕어와 먼 곳의 물』 (2013), 『그 남자의 가방』 (2001), 『그림없는 미술관』 (1996) 등을 출간하였다. 주요 소장처로는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경기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경주 우양미술관(구 아트선재미술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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