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
기간| 2019-05-09 - 2019-06-02
시간|
12:00 - 18:00					
장소| 통의동보안여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통의동 2-1
휴관| 월요일
가격| 무료
문의| 02-720-8409
사이트| http://www.boan1942.com/

전시정보

			안진균 작가는 피사체의 얼굴을 장소로 인식한다고 말한다. ‘사진기와 같이 뷰 파인더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본 누군가의 시선이 한 장씩 차곡차곡 쌓여있는 기억의 장소’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완전한 얼굴이 아니다. 평범한 일상을 담은 가족 사진이 알 수 없는 기계적 오류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을 입은 결과물이다. 이 예기치 못한 과정을 통해 작가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장소이자 통로가 끊어짐을 경험하고 동시에 ‘닮음’으로써 묶여 있던 이미지와 피사체의 분리 및 해방을 마주하게 된다. 이 지점에서 균열과 단절을 의미하는 슬라이스 Slice가 발생한다. 의도치 않게 파괴된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전복과 해체, 원본과 복제, 기억을 보존하는 수단으로써의 사진, 이미지와 피사체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의문과 독창적인 관점을 제기하는 작가의 작품 여정에 관객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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