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달마시안 죽이기
기간| 2019-05-03 - 2019-05-16
시간|
13:00 - 19:00					
장소| WWW SPACE/서울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로6길 37 (망원동) 지하1층 (WWW SPACE)
휴관| 월요일
가격| 무료
문의| 010-6365-7241
사이트| http://wwwspace.kr
작가|
이신호
강대경,박형우,안승,최용호

전시정보

			<작가의도>

회화가 걸리는 양보다, 전시 공간에 걸리는 하나의 작품을 집중할수 있는 벽에 대한 실질적 연구 가 시작 되었던 20세기는 현대적인 것을 추구하는 ‘모더니즘(Modernism)’ 이념이 지배적이였 다. 예술작품의 자율성, 창의성이 부각되면서 새로운 예술적 시도가 이어졌고, 모더니즘이 추구 하는 순수성, 절대성, 종교와 법 등의 개념과 맞물려 ‘흰색’이 작품을 드러내는 가장 적합한 색으 로 인식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이트 큐브 개념은 흰 벽으로 이루어진 입방체의 근대 전시 장을 상징하는 용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모더니즘을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단어는 간결함이다. 예술적 사조와 함께 문화적 시각에서의 모더니즘 은 간결함을 통한 통일성을 강조한다. 간결함은 색채에선 무채색이고 형태에선 기본도 형이다.
산업화 및 도시화로 점철된 우리의 세상은 ‘무채색과 규격화’에게 점령당했다. 
개성과 주체성은 찾아보기 힘든 획일화 된 모습, 모든것이 동일하며 같은 규격으로 만들어진 피 조물들.
튀지 않을 것을 강요받는 이 세상에서 검정색 슈트와 흰색셔츠는 필수가 되어버렸고 아침마다 수많은 달 마시안들이 앞다투어 무채색의 자신을 뽐내며 자로 잰듯한 정직한 규격의 똑같은 건 물들로 바삐 들어간 다.
검정색 슈트와 흰색 셔츠 그리고 자로 잰 듯한 규격화된 건물들은 자연을 딛고 일어난 인간 문명 의 표상 이자, 자연을 이겨낸 자신감의 표현이며 세상의 최고 위치에 군림한 인간의 오만이기에 무채색과 규격화 에 강력한 자부심을 느끼는것이 당연할수도 있다.
하지만, 규격화된 사회의 조각으로서 살아가기 좋은 무채색 네모가 아닌 본인만의 색 그리고 모 양을 찾아 본다면 어떨까. 
시선을 비틀어 세상을 바라보면 수 많은 색들이 눈에 들어온다. 
봄의 여러 형태의 꽃은 노랑, 초록과 보라, 여름의 이글거리는 태양은 빨강과 주황, 가을의 각양 각색의 단 풍은 갈색과 자주색, 겨울의 하늘의 별들은 청록과 남색 등 다채로운 색과 다양한 모양 이 우리를 주위를 감싸고 있다.

간결하게 획일화된 시스템 안에 당신의 모양과 색은 무엇인가.

Visual Artist Crew 308은 이런 모더니즘의 반(反)하여 사각의 무채색의 공간을 동화책을 콜라 주한 돔을 구축하여, 시각적 환상을 체험할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보던 이미지가 아닌 Visual Artist Crew 308이 구 현한 경험 을 하게 될것이다.



공간이 가지고 있는 장소성, 로케이션 그리고 주변환경과의 관계성에 집중하여 다채로운 빛과 색을 재료 로 볼륨감을 채우거나 혹은 그곳의 고유한 색을 지워버리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공간이 가진 특성과 주변 환경에 따라 308이 표현하는 예술의 ‘장르’가 작품마다 바뀌어왔고 때 문에 우리의 작업 형식을 하나 
의 장르로 규정 지을 수 없었고, 이에 ‘멜라노포어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구축하고 있습 니다. 
앞으로 카멜레온처럼 장소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이 예술장르를 계 속해서 개발 및 구축하려 합니다. 



Visual Artist Crew 308은 공간이 가지고 있는 장소성, 로케이션 그리고 주변환경과의 관계성 에 집중하여 다채로운 빛과 색을 재료로, 새로운 공간으로 대치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작품을 건축적 공간으로 확장시킨 후에 관람자와 작품의 거리를 양방향성이 아닌 다방향 성으로 확장시키고, ‘몸이 예술적 체험을 직접적으로 매개할 수 있다’는 믿음을 관람객들과 공유 하고 싶습니다. 전통적으로 ‘시각’에 과도하게 부여됐던 인지 기능에 반(反)해 ‘몸’의 인지 기능, 즉 감각을 깨우는 체험적 공간을 실체화 시켜 앞선 모든 것들의 총체적인 ‘합(合)’의 개념으로서 작품을 구현해 내고자 합니다. 
'차원 연작' 은 3차원 세계에 살지만 정작 3차원을 오롯이 볼 수 없는 인간시각 인지의 한계를 극 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으며, 우리의 곁에 머무르고 있는 시공간의 개념을 넓혀, 시공간 의 무한함을 4차원 적 공간을 통해 제시합니다. 이는 우주적 차원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는데, 공 간의 무한성과 시간의 원 성이라는 일반적인 우주의 상징적 의미들을 수반함과 동시에 고요 한 빛과 왜곡되는 거울을 통해 공간에 대한 확장 그리고 축소등의 실험을 통해 무한 공간이라는 개념, 즉 우주적 공간을 현시합니다. 이처럼, 4 차원 이후에는 마음의 공간이라는 인간 내면의 공 간까지 닿아보려 합니다. 
나아가 모든 작품은 우리의 순수한 노동으로 부터 탄생하는 것을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클 릭 한 번, 손가락의 작은 움직임으로 잔인, 분노, 혐오 등 자극적인 이미지가 난무하는 시대에 미 를 창조해내는 노 동자로서, 자행해 나가는 작은 정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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