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정희민
Jung Hee Min
회화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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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 서울 2012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사, 서울
주요 개인전 2019《천사가 속삭인다(An Angel Whispers)》, P21 , 서울 2018《UTC-7:00 Jun 오후 세시의 테이블》, 금호미술관 , 서울 2016《어제의 파랑》,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서울

정희민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회화의 스케치를 먼저 제작한 후 캔버스에 옮겨 그리는 과정을 거친다. 그의 화면에는 마스킹 테이프, 시트지, 모양 자 등을 이용하여 치밀한 계산을 통해 구현된 부분과 겔 미디엄을 바른 비교적 즉흥적인 부분이 공존하고 있다. 작가는 이처럼 건조하게 통제된 그림과 그 위를 흐르는 액체적인 질감을 캔버스 위에서 마주치게 하고, 그 만남에서 발생한 독특한 감성을 전달한다. <그의 촉촉한 입안에서 당신이 서 있는 들판을 바라보았다>(2019)에서 정희민은 자유롭게 거리를 배회하는 개와 개의 입 안이라는 축축한 가상의 공간을 상상한다. 그리고 파편화된 신체를 통해 그 입 속 공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어떤 장면을 떠올린다. 그는 이러한 촉각적인 장면을 치아, 눈, 손톱과 같은 신체 일부의 이미지를 담은 회화, 타액의 물성을 닮은 조각, 공간의 빛 등을 통해 전시장에 펼쳐놓는다. 서로 다른 감각들이 부딪히고 결합되는 그의 환영적인 작품은 보는 이의 순간적인 몰입을 유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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